'*My Life*/*단순한 잡담*'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13.08.24] 요즘 들어 그냥 답답하다..
  2. [2011.04.23] 누구든...
  3. [2008.09.29] 기흉 또 걸렸었습니다 ㄱ- 6
  4. [2008.08.05] 누가 올리라고 해서... 1
  5. [2008.04.01] 글 쓰는 것, 잊고 있었던 것.

그냥 뭔가가 계속 답답하다.

 

길을 잃고 헤메고 있는 듯한 기분이다.

나만 도태된듯 하다.

뭔가를 하지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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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법이다.

자기 관점에서 세상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니까.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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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됬으면 이제 안걸렸으면 하는데 또 재발해버리네요 ㄱ-
이번엔 반대쪽 폐니까 재발이라고 보기 힘든가요?;;
이걸로 3번째 기흉이네요.
처음엔 왼쪽폐 흉강삽입술, 재발해서 수술. 이번엔 오른쪽 폐... ㄱ-
이렇게 걸리다보니 가슴이 조금만 아파도 신경쓰이네요.

아무튼 덕분에 병원에 5일간 입원해 있었습니다.
호스 옆구리 째서 박는 순간부터 빼는 날까지 아파서 고생좀 했습니다.
흉강경수술하고 난 뒤보다 그냥 호스 박는게 안아프긴 합니다만...
그래도 꽤 아픕니다. 특히 누웠다 일어날때.... ㄱ-

예방법도 없고 원인도 모르는 병이라 재발 안나게 대처하려고 해도 참....
호스삽입술은 재발확률이 꽤 높아서 조금 걱정되긴 합니다.
재발 안되길 그저 빌어야죠 ㅠㅠ

기흉에 관해 궁금한점 있으시면 리플달아주시면
아는 대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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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왜 간거야...
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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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온갖 미사여구를 붙일 필요없이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만으로도 글이 된다는 것을..

구지 극적인 순간을 유지할 필요 없이
평범한 이야기만으로도 글이 된다는 것을...


그냥 투박하게 나만의 향기로 글을 써도
훌륭한 글이 된다는 것을...


왜 계속 화려하고 강하게만 글을 쓰려 했을까...?

글 솜씨가 없는 나라도 그냥 평범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그 중요한 것을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남에게 보여주려고 시작한게 아니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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