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1.24] 2
  2. [2008.12.02] 꿈.
  3. [2007.10.06] 오늘 아침에 꿈을 꾸었습니다.

오랫동안 꿈을 꿨다.
정말로 행복한 꿈. 하지만 살얼음을 걷는 듯한 언제 깨질지 모르는 꿈. 그 꿈에서는 나는 늘 행복했다. 하지만 늘 불안했다.
늘 같은 꿈. 오랫동안의 달콤함 뒤에 찾아오는 잔인한 현실. 그리고 서늘함. 달콤함에 오래 취할 수록 더욱 더 현실은 두려워졌다.




달콤함의 끝.



현실.



난 모든 것이 예정되어있던 꿈에서 깨어나 잔인한 현실을 맛본다.
그리고나선 혼자서 조용히 되뇌인다.


 "괜찮아. 늘 꿈에서 깨면 혼자였는걸... 남아주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는걸..."


Project.S_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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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꿈을 꿨어.

어디선가 본듯한 교실과 예전에 친구들...
그리고 지금 친구들, 소중한 사람들...이 혼재되어있는 교실.
그냥.. 추억에 대한 꿈이었을까?

그런데 갑자기 암흑이 되더라.
그냥 정전같은거였는데. 정전치곤 좀 이상했어.

그리고 그 사람이 다가왔어.
얼굴엔 이상한 가면같은 어두운 빛을 쓰고서.


"뭔가 너 무섭다"
라고 말했지

그 사람은 웃으며
"기분탓이 겠지"
라고 했어.

그 사람의 가면이 조금씩 더 일그러지기 시작했어.

.
.
.
.


꿈에서 깨어났다.
몸에 한기가 돌았다.
처음으로 꿈을 꾸고 겪는 오싹함이었다.
어떤 악몽을 꿔도 몸이 오싹할 정도로 현실감은 없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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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꿈을 꾸었습니다.

무슨 꿈인지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런데 어찌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대화는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꿈에서 두 여자아이가 보이더군요.
둘다 처음보는 여자아이였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꿈 내용은 기억은 나질 않지만
무언가를 이루고 나서
하늘에서 아래를 보면서 한 대화만 기억이 납니다.

한 여자아이가 말하더군요.
"이 세상을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을까?"

다른 여아자이가 답했습니다.
"절대로 살아갈 수 없어."


그리고는 꿈이 꺳습니다.

뭔가 판타지틱한 꿈이라서 조금 당황스럽기는 합니다만..
최근에 판타지틱한 것을 본적도 없고 겪은 적도 없는데
이상하게 그런 꿈을 꾸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그 꿈중에 유일하게 기억나는 대사.
뭔가 약간 마음에 걸리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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