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떄 추억을 생각하면 그 시절 그 추억이

왜 지금에서야 새삼스럽게 떠올리고 싶어지는지 모르겠다.

 

단지 희미하게 빛나고 있는 기억일 뿐인데도

그 떄의 그 추억들은 무척이나 소중하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지나온 나날들의 추억을 생각하면

그 가슴 시리고,

그 설레이고 기뻤던

그 추억들이 점차 잊혀지는거 같아 슬퍼진다.

 

누구에게는 그저 아픈 추억으로

누구에게는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았을 여러 추억들이..

당신은 기억하고 있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그 추억들이..

 

 

만약 모두 다시 만나게 되어

그때 그 추억들을 떠올리게 되면

지금은 행복하게 웃어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예전에 했던 실수들은 모두 웃어 넘기고

예전에 함께 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고..

웃고, 즐기고..

 

하지만

너무 먼 길을 와버렸지.

 

모두의 사이에는 커다란 벽이 생겨버렸지..

 

하지만

모두의 기억 속에 하나의 물방울이 떨어진다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수 있을까?

 

당신은..

기억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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