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에 해당되는 글 56건

  1. [2013.08.24] 요즘 들어 그냥 답답하다..
  2. [2011.04.23] 누구든...
  3. [2008.12.02] 꿈.
  4. [2008.09.29] 기흉 또 걸렸었습니다 ㄱ- 6
  5. [2008.09.14] 우리는 성주를 사랑합니다 축제기간입니다.

그냥 뭔가가 계속 답답하다.

 

길을 잃고 헤메고 있는 듯한 기분이다.

나만 도태된듯 하다.

뭔가를 하지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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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법이다.

자기 관점에서 세상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니까.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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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꿈을 꿨어.

어디선가 본듯한 교실과 예전에 친구들...
그리고 지금 친구들, 소중한 사람들...이 혼재되어있는 교실.
그냥.. 추억에 대한 꿈이었을까?

그런데 갑자기 암흑이 되더라.
그냥 정전같은거였는데. 정전치곤 좀 이상했어.

그리고 그 사람이 다가왔어.
얼굴엔 이상한 가면같은 어두운 빛을 쓰고서.


"뭔가 너 무섭다"
라고 말했지

그 사람은 웃으며
"기분탓이 겠지"
라고 했어.

그 사람의 가면이 조금씩 더 일그러지기 시작했어.

.
.
.
.


꿈에서 깨어났다.
몸에 한기가 돌았다.
처음으로 꿈을 꾸고 겪는 오싹함이었다.
어떤 악몽을 꿔도 몸이 오싹할 정도로 현실감은 없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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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됬으면 이제 안걸렸으면 하는데 또 재발해버리네요 ㄱ-
이번엔 반대쪽 폐니까 재발이라고 보기 힘든가요?;;
이걸로 3번째 기흉이네요.
처음엔 왼쪽폐 흉강삽입술, 재발해서 수술. 이번엔 오른쪽 폐... ㄱ-
이렇게 걸리다보니 가슴이 조금만 아파도 신경쓰이네요.

아무튼 덕분에 병원에 5일간 입원해 있었습니다.
호스 옆구리 째서 박는 순간부터 빼는 날까지 아파서 고생좀 했습니다.
흉강경수술하고 난 뒤보다 그냥 호스 박는게 안아프긴 합니다만...
그래도 꽤 아픕니다. 특히 누웠다 일어날때.... ㄱ-

예방법도 없고 원인도 모르는 병이라 재발 안나게 대처하려고 해도 참....
호스삽입술은 재발확률이 꽤 높아서 조금 걱정되긴 합니다.
재발 안되길 그저 빌어야죠 ㅠㅠ

기흉에 관해 궁금한점 있으시면 리플달아주시면
아는 대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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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성주를 사랑합니다 축제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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