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몇달째 되어가는지 모르겠지만 공익근무 잘 하고 있습니다.

몸귀하신 공무원들은 자신이 30초만 투자해도 다 할걸 공익에게 와서 하라고 하는군요.
왔다가 자기 부서로 가는데 30초도 더 걸릴텐데 말이죠 ^^
좀 한가할때면 모르겠는데... 꼭 일 있을때 와서 시키더군요.
"잠시면되 ^^"

예전에는 하루종일 해도 못하는 일을 매일 주길래
한번은 왕창 밀려놨더니 민원제기 들어와서 일이 팍 줄었습니다.
그렇게되면 손해보는건 공익이 아니라 공무원이니까요 ^^
이 이야기는 여기쯤 하고...

오늘 그 덕에 짜증나서
한 공무원이 와서 컴퓨터 좀 할줄 알죠?
하길래 바로 아니요 라고 답하고 쌩깠습니다.

일단 사고가 잘못된게.. 컴공이면 무조건 컴퓨터 더 잘한다는 것(컴공에서 배우는게 일반적인 컴퓨터 운용이랑은 관련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전과한지도 얼마 안됬고)과...
내 실력은 아무것도 안배운 사람들에 비해 약간 나은 정도인데
그걸 모르고 계속 부려먹으려 한다는 겁니다.
자기들이 조금만 생각해보면 금세 나오는 문제인걸 말이죠.
솔직히.. 파포라던가 한글, 엑셀에서 쓰이는 기본적인거..
약간만 생각해보면 나오지 않습니까?
하루종일 그거 건드는 사람들이 참....
저도 아무에게도 안배우고 스스로 깨우친거를... 약간만 생각해보면 될걸
그 생각하기가 귀찮아서 부르고 시키길레 막말로 이제는 무조건 쌩까버립니다.

아래 공익 선배는 일이 밀려 죽겠는데(밀린것도 공무원들이 밀린거 뒤치닥 거리지 자신이 미뤄둔건 아닙니다.)
그 부서의 팀장이라는 넘은 1주일 출장 갔다오고
일이 없어서 한가하게 놀고 있더군요... 자기 일은 다 공익주고 말이죠 ^^
그리고는 공익 일처리 제대로 못한다고 ㅈㄹ입니다.
이런거 보면 공무원 시스템이 잘못된거 같기는 합니다.
쭉 생활하면서 느낀점은 감축보다는 배치를 잘못 시킨거 같더군요.
누구는 죽으라 일하고 누구는 그냥 빈둥빈둥해도 같은 월급 받는걸 보면 말이죠.

공익근무요원은 업무를 보조해 주는 일이지 업무를 다 해주는 직책이 아닙니다.
개인정보 막 맡겨서 하라고 하는것도 그렇고
공익이 몇 일만 안나오면 엄청난 민원에 센터업무가 거의 마비되는것도 잘못 된거죠.
그렇다고 공익이 몇일 빠지면 그걸 공무원이 해 주나요?
공익이 1주일 빠지면 1주일동안은 아무런 민원도 처리되지 않습니다.
공무원들은 그저 보고만 있을뿐이고
1주일뒤에 온 공익이 그 1주일치를 한번에 다해야 다시 업무가 돌아가죠.
일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이건 뭔가 잘못 된거라 생각합니다.
행정보조로 넣은 공익이 없으면 센터 업무가 마비된다니...


써놓고 보니 두서없는 글이 되버렸네요.
그냥....
너무 짜증나서 한 잡소리였습니다.

아침부터 제일 짜증나는 공무원 인간 봐서 홧김에 써버렸네요 ㄱ-
,
뭔가 요즘들어 또 의욕이 없습니다.
계속 의욕이 있는 주기와 없는 주기가 계속 왔다 갔다 하는 듯한....

어느 날은 이래선 안되지 하고 기합 만빵에 뭐든 해보려 하지만
어느 날은 이래서 남는게 뭐가 있지 하면서 의욕상실에 약간의 불안감이 드네요.
언제나 마음만 앞서가고 몸은 따라가질 않아서 상실감이 많아서 그럴까요...?

뭐 이왕 이렇게 되버린거
다시 의욕이 되돌아 오는 주기를 기다리렵니다~
(나도 참 대책없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나름 장점이라 생각하는 1人...)

그나저나.. 이 놈의 몸은 어떻게 되 있길레 의욕이 왔다갔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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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알게된 자폐증 테스트를 해봤다.
http://hahong.org/q/aq/ <---- 사이트.

당신의 자폐증 지수(AQ)는 18점 입니다. 26점 이하를 받으셨으므로 자폐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결과 해석을 참고하세요.

  • 점수 범위는 0점부터 50점까지이며 자폐 정도가 심할수록 대개 더 높은 점수가 얻어집니다.
  • 남자 평균은 17점, 여자 평균은 15점 입니다.
  • 처음부터 다시 검사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결과 해석

Simon Baron-Cohen 및 그의 동료들이 수행한 연구1에 따르면 자폐증 진단을 받은 성인의 80%는 본 테스트에서 32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정상적인 성인은 오직 2%만이 32점 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계속된 연구2에 의하면 26점을 기준으로 본 테스트 결과는 자폐증의 일종인 Asperger Syndrome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 정상인을 임상적으로 구별하는데에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수학, 물리학 및 공학계열 종사자는 본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캠브리지대 학생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수학과 학생 평균은 21.8점, 전산과 학생 평균은 21.4점이었습니다. 한편, 영국 수학 올림피아드 수상자 여섯 명의 평균은 24점이었습니다.

이미 언급했듯이 비록 본 문항은 과학적인 연구 결과에 기초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간이 테스트로써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만약 이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더라도 정신과 전문의의 판단 없이 개인이 임의로 자폐증이라는 판단을 내려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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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평균 수치란다;;
(인생이 평범한 것인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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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센티미터


신카이 마코토 DVD 3종 셋트 케이스 입니다.
순서대로 별의 목소리,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5센티미터가 되겠습니다.

구매순서는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5센티미터, 별의 목소리 순이네요.

가장 먼저 본 작품이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인데 이때부터 감명 받아서 신카이 마코토를 좋아하게됬습니다.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시던데 저는 이런류의 스토리가 상당히 좋더군요.

기억하기로는 3개다 사랑은 이루어 지지 않았었습니다. 아니면 여운이 남거나요.(여운이 남더라도 이루어 질 확률이 희박하거나 기억을 잃거나 이랬지만..) (약간의 내용 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초속5센티미터는 한정판으로 필름컷을 받았습니다. (별로 마음에 드는 컷은 아니였지만..)
구름의 저편과 별의 목소리는 나오고나서 꽤 뒤에 산거라 그런거는 없더군요.(한정판 행사를 했는지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별의 목소리에는 평소에 보고 싶었던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가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짧은 내용안에 많은 뜻을 내포하는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더군요;;

그럼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감기 기운때문에 졸려서 뭔 글을 쓴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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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유중인 삼돌이 타이틀


현재 보유중인 삼돌이 타이틀 입니다.
순서대로...
카메오, 고스트리콘, 데어오어얼라이브4, 소닉히어로즈, 로스트플래닛,
아웃핏, 프로젝트고담레이싱3, 피파08, 블루드래곤, N3,
트러스티벨~쇼팽의 꿈~, 섬광의윤무, 비바피냐타, 스펙트럴포스3, 기어즈오브워
입니다.

개인적으로 기어즈오브워, 트러스티벨~쇼팽의 꿈~, 카메오, 비바피냐타는 정말로 잼있게 했습니다.
기어스오브워는 TPS장르로 FPS 강국인 삼돌이 게임중 가장 재미있게 했습니다.(엄청 많이 팔렸다는 안녕3(HALO3)는 이마트 엑박관에서 정말 재미없게 했습니다.) 지금은 엔딩만 보면 되는 상태네요.
트러스티벨~쇼팽의 꿈~은 엑박 알피쥐 중 가장 일본틱한 알피쥐인듯 하네요. 원체 알피지가 없긴 하지만;; 언어는 일본어라서 조금 압박이 있지만 공략집을 보면서 적당히 일본어 아는 수준이면 무리가 없습니다. 그래픽도 깔끔하고 스토리도 좋습니다.(다만 게이머 포인튼가 모아보려고 했다가 포기했습니다. 게이머 포인트 모으려면 노가다가 장난이 아닌...)
카메오.. 엑박 초창기 타이틀이죠. 엑박 프리미엄 처음사면 데모로도 깔려있구요.
뭔가 서양삘나고 재미없어 보이지만 은근히 중독성 있고 재밌습니다;; 그런데....
이게임은 울렁증 떄문에 못하고 봉인되버려습니다. OTL...
비바피냐타, 아기자기한 게임입니다. 여친있으신 분들(럼자ㅣㄷ럼ㅈ핏;ㅍ)이 많이 선호하는 게임이죠. 자신의 정원을 꾸미는건데 꾸미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 엔딩이 없는 게임인것 같네요. 피냐타를 모으고 꾸미고 하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접대용으로 산게임에는 섬광의윤무(개인 플레이용으로도 샀습니다.), 피파08, DOA4 정도가 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삼돌이는 접대용 게임에 무척 약한거 같습니다;;
섬광의 윤무는 처음하시는 분들께는 너무 어렵고 피파08은 대부분 위닝을 하니 어려워하고(위닝을 사려 했는데.. 이번 위닝2008 완전 개막장이더군요.) DOA4는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라;;

이번에 주문한 비바피냐타 신나는 파티와 킹덤언더파이어 써클오브돔이 오면 타이틀 2개가 더 추가되겠군요..
KUF:COD가 오면 3개월 라이브도 질러볼까 생각 중입니다. COD의 묘미는 웬지 라이브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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