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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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하면서 빈시간에 C언어 공부를 하려고
"클릭하세요 C언어 입문" 이라는 책을 사서 틈틈히 하고있습니다.

책은 가서 보고 고르는게 최고겠지만...
어지간히 큰 서점이 아니고서는 컴퓨터 관련책을 그리 많이 보유한 곳이 없기때문에
그냥 YES24에서 주문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리눅스 책도 같이 질러버렸..)
5만원이 넘으니까
삼X올X카드(YES24) 캐쉬백 2000원에 YES24 자체 추가 포인트 적립2000원에
삼X올X카드쇼핑머니백 3%인가4%인가 해서 엄청 돈 아꼇네요 ;;

받아보고나니 내용도 그리 나쁜편은 아닌거 같아서 만족합니다.


솔직히 처음 왔을때는 "열심히 해야지!!!"
하고 어떤 개발툴을 골라야하는지 몰라서 좌절...
TurboC++ 3.0과 Visual studio 2005에서 고민을하다가....
두개다 써보니 그닥... 저렁 안맞는거 같더군요.
(라기 보다는 터보씨쁠쁠은 도스인터페이스라서 조금 귀찮고...
 비쥬얼 스튜디오 2005는 너무 기능이 많아서 어렵더군요...)

그래서 막 뒤져보다가 찾은게 Dev C++

위 두 프로그램과 다르게 무료소프트웨어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깔끔하고 좋더군요.

Hello World 출력하는 거 까진 쉬워서 '이 페이스면 금방 하겠구나..'
했는데...
뒤로 갈수록 어렵습니다. OTL
일단 짝퉁(?) 문과생이니 뭔가 수학과 관련된거 나오면 머리가 아픕니다.
한참을 생각하고 예시나 결과물을 봐야 아 이런거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익숙하지 않다라는거....
영타가 그리 느린편은 아닌데 생각하면서 치니 정말 느립니다;;
치다가 답답한 생각마저 들정도로 ㅠ.ㅠ

그래도 뭐랄까...
자신이 무언가를 입력하고 그 것을 컴퓨터가 출력한다...
이런게 재미있더군요.
요즘 별 의욕이 없었는데 조금씩 의욕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이제 막 시작했지만 열심히 해봐야겠지요.
근 5년을 버려가면서 까지 선택한 길입니다.
그리고 하고싶었던 길이기도 하고요.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ps. 리눅스 책은 언제 보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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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꿈을 꾸었습니다.

무슨 꿈인지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런데 어찌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대화는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꿈에서 두 여자아이가 보이더군요.
둘다 처음보는 여자아이였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꿈 내용은 기억은 나질 않지만
무언가를 이루고 나서
하늘에서 아래를 보면서 한 대화만 기억이 납니다.

한 여자아이가 말하더군요.
"이 세상을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을까?"

다른 여아자이가 답했습니다.
"절대로 살아갈 수 없어."


그리고는 꿈이 꺳습니다.

뭔가 판타지틱한 꿈이라서 조금 당황스럽기는 합니다만..
최근에 판타지틱한 것을 본적도 없고 겪은 적도 없는데
이상하게 그런 꿈을 꾸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그 꿈중에 유일하게 기억나는 대사.
뭔가 약간 마음에 걸리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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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제께 아니라 동생꺼지만서도 말이죠..

원래 제 컴퓨터였던 동생컴퓨터는
약 2년전 메인보드의 콘덴서 임신현상(그래픽 카드도 같이 임신을...)
으로 인해 그 컴을 동생주고
제가 새컴을 샀었죠....
2년동안 버텨줄줄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정말 오랜기간동안 아픈몸을 이끌고 버텨줬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흑... (응?)

원래 새 컴퓨터를 제가 가질까 했으나...
할 게임도 없고 고사양컴퓨터도 그리 필요 없으니
그냥 동생 주기로 했습니다.

새로사는 컴의 대략적인 사양입니다.

CPU: AMD 애슬론64-X2 윈저 5200+ EE 정품
VGA: 파워컬러 라데온 X1950GT 256MB VF9 가온
RAM: 디직스 DDR2 1G PC2-5300 X 2
M/B: MSI K9N Neo-F V3 웨이코스
HDD: WD SATA2 160G (7200/8M) WD1600AAJS 정품
ODD: 삼성 DVD-Multi SH-S203B 블랙 정품
POWER: A-ONE TWINS 400TW V2.2
CASE: NCTOP CROW

중가형 PC정도라고 보시면 되겠군요.
ODD는 LG껄 쓸까 많이 고민했는데...
LG평판 요즘은 그저 그렇더군요;;; 그냥 삼송꺼로 샀습니다.
CPU는 저는 언제나 AMD니.....(응?)
VGA는 1950GT가 비슷한 가격대인 8600GT에 비해 성능이 상당히 좋아서 샀습니다.
(1950GT 이외의 ATI그래픽카드는 거의 전멸이더군요 ㅎㄷㄷ;;;)
ATI와 NVIDIA 시장 점유률을 보니..
NVIDIA 독점을 막으려면 뭔가 ATI를 사줘야 겠다는 생각도....
메인보드는 AMD 유일의 고체콘덴서 메인보드라서 한번 넣어봤고...
디직스 메모리는 웬지 모르게 끌리더군요;;;;
파워도 웬지모르게 끌렸......

다 해서 49만7천원인가 들었습니다.
산 곳은 물어보시면 알려드릴께요;; 광고는 안되니 말이죠 ;
이 곳,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터넷에서는 나름 싼거 같더군요.

이상 멋대로 맞춰본 컴퓨터에 대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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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서류들 기입하면서 보면...

제가 아는 사람과 이름이 같은 사람이 참 많군요...
대부분 서류쪽의 사람이 먼저 태어나긴 했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이게 참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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